[미디어펜=김견희 기자]휴마시스는 자사의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 ‘Humasis COVID-19 Ag Self Test’가 독일 연방 의약품의료기기관리기관(BfArM)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개인이 직접 비강 검체를 사용해 15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국내 조건부 승인과 오스트리아 스웨덴 덴마크 등에서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독일에서의 승인으로 현지 일반 약국에서 일반인들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휴마시스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전문가용 코로나 항원 진단키트 ‘Humasis COVID-19 Ag Test’의 등재도 완료하면서 유럽 공급처를 확대하고 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제품의 수요가 세계에 걸쳐 늘고 있다”며 “진단키트의 유럽 매출 확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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