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엄영수가 방송 최초로 신혼 생활을 공개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최근 LA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마치고 돌아온 선배 개그맨 엄영수를 만난다.

   
▲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제공


이날 엄영수는 숙래 부부(임미숙, 김학래)를 반갑게 맞이하며 자신의 아내 이경옥을 소개한다. 이어 그는 아내와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게 된 러브스토리까지 모든 것을 공개한다. 특히 아내에게 프러포즈했던 상황을 재연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숙래 부부는 행복한 신혼을 만끽하고 있는 엄영수를 위해 '엄영수 세 번째 이혼 막기' 작전을 펼친다. 숙래 부부는 무차별적으로 엄영수를 칭찬하기 시작한다. 급기야 엄영수의 매력으로 '모성애 자극', '카리스마' 등을 꼽아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엄영수와 김학래는 아내들을 위해 요리에 도전한다. 어설픈 실력으로 요리에 나선 두 남자를 보며 엄영수의 아내와 임미숙은 불안함에 어쩔 줄 몰라 한다.

또한 엄영수는 아내를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한 신혼집을 공개하고, "아내를 위해 술을 끊었다"는 충격 발언을 해 모두를 감탄케 한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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