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마블 영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10일 43만 38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101만 5992명을 기록했다. 지난 7일 개봉한 지 나흘 만이다. 

   
▲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일원인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마블 스튜디오의 올해 첫 액션 블록버스터로, 지난 7일 전 세계 동시 개봉했다. 

이 작품은 개봉 첫날부터 19만 명 이상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 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12일부터 2주간 시행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흥행 복병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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