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마마무 솔라가 당황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표지 모델 촬영을 위해 맹훈련에 들어간 양치승과 솔라가 잡지사 관계자와 중간 점검 회의를 하는 현장이 그려진다.

   
▲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공


이날 솔라보다 먼저 잡지사를 찾은 양치승은 체지방을 기존 40%에서 4분의 1까지 줄였다며 과감하게 상의 탈의를 감행한다. 첫 미팅 때 받은 무관심과 굴욕을 되갚아주려는 것. 

하지만 표지 모델 파트너인 솔라가 등장하자 담당자들의 관심은 모두 솔라에게로 향한다. 결국 양치승은 또 다시 찬밥 신세로 전락한다. 

두 달여 간의 혹독한 근육 트레이닝을 통해 '전사' 분위기를 물씬 풍긴 솔라는 열정적으로 화보 촬영 아이디어를 낸다. 그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회의를 주도하며 에디터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는다.

하지만 갑작스레 날벼락 같은 소식을 듣게 된 솔라는 크게 당황하고 만다. 

스튜디오에서 당시 상황을 영상으로 보던 솔라는 "진짜 다 때려치우고 싶더라"며 울컥한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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