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 하하, 지석진이 초창기 불화 이후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힌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난 주 방송된 ‘노가리 까는 날’의 미방영 토크 편집본이 공개된다.

   
▲ 사진=SBS '런닝맨' 제공


앞서 방송된 ‘노가리 까는 날’ 레이스는 촬영 내내 토크만 하는 레이스로 진행됐다. 오로지 토크만으로 70분을 꽉 채운 역대급 분량의 오프닝은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소개되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레전드 회차로 꼽혔다.

‘런닝맨’ 제작진은 ‘방송에 나가지 못한 미방영 토크도 보고 싶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에 따라, 이번 주 방송을 기획했다.

그 중 하나는 지난 주 언급됐던 ‘런닝맨’ 초창기 지석진과 하하의 불화 관련 내용이다. 

하하가 “지석진이 나를 싫어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그 당시를 언급하는 내용까지 방송됐다. 이후 지석진과 하하가 친해지게 된 결정적인 사건에 관한 내용이 공개된다. 

하하는 “형과의 벽이 무너지는 순간이 있었다”며 서로 공감대를 형성, 마음을 열게 된 계기를 이야기한다.

이 밖에도 시청자들이 궁금해했었던 초창기 ‘런닝맨’ 에피소드를 추가 방출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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