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기적의 치료법을 공개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슈퍼 히어로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MT '방팅'을 연상케하는 상황극으로 웃음꽃을 피운다. 

   
▲ 사진=KBS 2TV '1박 2일' 제공


이 가운데 김종민이 쏟아지는 졸음으로 정신을 못 차리자 문세윤이 특급 처방에 나선다. 그는 김민경에게 "졸린 분들께 특효약이 있지 않냐"며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러자 김민경은 "있다. 잠 깨게 해드릴까. 비염도 고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문세윤은 "아무 미동 없이 3초를 버티면 원하는 걸 다 해드린다"는 솔직한 제안까지 얹는다. 

자신 있게 도전장을 내민 김종민은 김민경 표 특효약인 핵 딱밤을 맞을 준비를 마친다. 이에 전 출연진들은 그들의 주위를 둘러싼다. 

하지만 치료를 받은 김종민은 "뼈가 들어간 것 같아"라며 충격에 휩싸이고, 백지영은 "혹 났어"라며 엄청난 파워에 말을 잃는다.

딘딘은 "그렇게 아프다고? 별로 안 아플 것 같은데"라며 핵 딱밤 치료를 요청한다. 그러나 풀 파워 딱밤을 맛본 딘딘은 단말마를 내지른다. 이어 "이마를 맞았는데 코까지 내려온다. 이건 명의다"라며 기적의 치료법을 맹신하기 시작한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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