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12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에서, 도내 물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물산업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경기도내 물기업의 해외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올해는 기업 맞춤형 수출지원을 위해 경과원과 협업, 상담대상 지역을 1개에서 2개로 확대했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현지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수처리 시스템, 빗물 재이용시설 등 전문기술을 갖춘 경기도내 물기업 13개사가 참가한다.

이 기업들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 70여 명과 1대1 온라인 상담을 통해 기술.제품 설명, 구매 의향,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두 차례 바이어 매칭 가정을 진행, 기업별 맞춤 바이어를 연결했다.

기업별 현지 시장조사 보고서도 작성해 현지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당일에는 기업별 현지어 통역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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