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T 앱에 자동 결제 시스템 탑재
[미디어펜=박규빈 기자]㈜한진이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을 맞잡고 카카오 T 앱에서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

   
▲ ㈜한진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손을 맞잡고 카카오 T 앱에서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사진=㈜한진 제공


12일 ㈜한진과 카카오모빌리티는 경기도 성남시 소재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카카오 T 플랫폼 기반 택배 서비스 운영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마케팅 총괄 부사장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진과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개인택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스템과 운영 프로세스 구축 등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한 협력 관련 논의를 지속해왔다.

물품 세변의 합 140cm, 20kg 이내 상품을 일반 개인택배보다 저렴한 4000원 단일가격에 이용 가능해 고객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진 관계자는 "카카오 T 플랫폼 기반 택배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누구나 터치 한번으로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자동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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