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3위로 내려왔다.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일 대비 5.33%(4500원) 내린 8만원에 거래를 끝냈다.

특히 외국인이 271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주가를 압박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억원, 23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날 하락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시가총액 또한 5조 9708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은 주가가 2.12% 오르며 시가총액이 5조 9936억원으로 불어났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제약이 시총 2위로 올라섰다. 

카카오게임즈가 시총 3위로 내려온 것은 이틀 만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흥행에 힘입어 지난 9일까지 6거래일간 46.96% 급등했고, 특히 8일에는 셀트리온제약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2위에 올라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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