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매각 추진 소식이 알려진 인터파크 주가가 13일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인터파크 주가는 전일 대비 22.83%(1290원) 급등한 6940원에 거래를 끝냈다. 주가는 장중 한때 가격제한폭(29.91%)까지 치솟기도 했다.

아울러 인터파크의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 역시 전일 대비 8.17%(850원) 오른 1만 12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인터파크 최대 주주인 이기형 대표 등은 최근 NH투자증권을 매각자문사로 선임하고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특수 관계인을 포함해 28.41%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인수 후보로는 정보통신(IT) 업계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유통업계에선 롯데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