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모의고사를 치르는 한국 축구 올림픽대표팀의 아르헨티나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표팀은 13일 오후 7시 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한국의 선발명단에는 공격진에 이동준, 송민규, 엄원상이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김동현, 원두재, 이동경이 배치된다. 김재우, 정태욱, 김진야, 설영우가 포백 수비를 형성하고 골문은 안준수가 지킨다.

와일드카드로 선발된 황의조와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들어 벤치 대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