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바이러스까지 검출 가능한 제품
[미디어펜=김견희 기자]바디텍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ichroma™ COVID-19 Ag)에 대한 국내 정식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 바디텍메드의 신속 항원진단키트 'ichroma™ COVID-19 Ag'./사진=바디텍메드 제공


이번에 승인 받은 제품은 바디텍메드 전용 진단 플랫폼인 ‘아이크로마’ 장비를 통해 검사가 이루어지며, 현장에서 15분 이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감도 형광에 기반한 제품으로 코로나 전담병원 및 선별진료소 등 국내의 선별 검사 시장에서 분자진단 검사의 효과적인 보조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로 최근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뿐만 아니라 페루에서 처음 보고된 후 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는 람다 변이까지 기존 바이러스와 동등한 성능으로 검출해 낼 수 있는 제품이다. 

바디텍메드는 이미 코로나 입원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활용되는 진단키트 5종(PCT, CRP, IL-6, D-Dimer, Ferritin)에 대한 국내 사용승인을 완료한 후 판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항원진단키트에 대한 승인이 완료되면서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한 종합적인 진단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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