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지연 영유아 무료 선별검사부터 치료 연계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발달지연' 영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상담.치료와 연계하는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하반기에도 지속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가 올해 시작한 이 사업은 보호자나 어린이집이 신청 시,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총 30명의 발달지원상담원이 무료 선별검사를 하고, 교사.부모의 상담 및 치료지원을 연계한다.

발달지연 영유아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지 않을 경우, 사회부적응 등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상반기 사업에서 6월말 기준 도내 영유아 759명을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실시, 영유아의 발달지원 상태를 조기 발견해 지역 아동발달센터를 방문해 치료한 바 있다.

신청 희망 경기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가정양육 보호자는 각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로 하면 된다.

각 센터 소속 발달지원상담원의 상담을 통해 치료기관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고, 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상담원이 직업 찾아가 상담 지원하기도 한다.

모든 상담은 비밀이 유지되며, 신청자의 익명성도 보장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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