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홍경이 ‘홍천기’에 출연한다.

14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에 따르면 홍경은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 연출 장태유)에서 고화원 최고 인기 화공인 최정 역을 맡는다. 

   
▲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정은궐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배우 김유정, 안효섭, 공명, 곽시양, 장현성, 김광규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홍경이 맡은 최정 역은 초상화에 천재적 재능을 자랑하는 인물로, 독보적 그림 실력 뒤에 감춰진 사연을 갖고 있다. 그는 여화공 홍천기를 만나 벗이자 선의의 경쟁자로 활약하면서 화공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다. 

홍경은 2017년 KBS ‘학교2017’로 데뷔해 ‘저글러스’, ‘라이브’, ‘라이프 온 마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등에 출연했다. 그는 영화 '결백'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홍천기'는 다음 달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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