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 끼워팔기 관련 내부 문건을 입수.

공정위가 제출한 ‘해태제과 허니버터칩 서면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내부 영업전략 계획서에서 지난해 11월1일부터 24일까지 끼워팔기를 한 정황이 포착. 끼워팔기 행위는 인정하지만 처벌은 어렵다는게 공정위 입장.

“허니버터칩은 끼워팔기 규모가 미미하고, 대체상품이 여러 개 있어 상품선택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공정위의 설명에 논란 점화.

품귀현상 이용해 마케팅으로 활용한 해태. 처벌은 피하겠지만 소비자들은 어떻게 생각할런지.

   
▲ 논란의 해태 허니버터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