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손해보험협회 사회공헌협의회는 혁신창업 스타트업 지원 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 14일 손해보험협회 사회공헌협의회가 개최한 성과공유회에서 스타트업 로민 관계자가 대상을 수상한 후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손해보험협회 제공

 
이날 비대면으로 개최한 '스타트업 둥지' 제4기 성과공유회에서 손보협회는 청년 창업기업 로민 등 10팀이 매출 38억원을 올리고 투자금 10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스타트업 둥지는 청년 창업자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해보험업계가 주거·사무 공간, 사업자금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10개 팀은 154개 스타트업과의 경쟁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보험전문 핀테크업체인 '인슈어테크' 3팀과 디지털 플랫폼·IT서비스 스타트업 7팀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선발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사무공간·사업지원금, 전문가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해당 업체들은 현재까지 3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1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이날 인사 영상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청년 창업가야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주역"이라며 "꿈을 향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의 끊임없는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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