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 ○…한화가 지난해 삼성의 화학계열사를 인수하는 빅딜을 단행했지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업계의 전망.

현재 범용 화학제품은 중국과 중동 등지에서의 생산량이 증가해 공급 과잉상태. 글로벌 경기둔화로 수요 성장세도 불투명.

더욱이 미국 역시 셰일자원을 기반으로 오는 2017년부터 석유화학 제품 생산량을 대규모로 늘릴 전망. 이런 이유로 미국, 중국 등과 경쟁해야 햐는 국내 화학산업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우려. 소문 무성한 '한화-삼성 빅딜', 화학적 융합 잘 되고 있는지에 업계 시선 집중.

   
▲ '삼성-한화 빅딜' 순항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