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최대훈이 드라마 ‘멜랑꼴리아’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최대훈은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에서 류성재 역을 맡았다. 

   
▲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최대훈은 극 중 지윤수(임수정 분)의 약혼자이자 교육부 기획조정실의 행정사무관 류성재로 분한다. 류성재는 일찌감치 행정고시를 패스하고 고속 승진한 ‘뇌섹남’이다. 빠른 추진력과 냉철한 판단력의 소유자이지만, 약혼자 앞에서만큼은 남들이 상상하지 못할 다정함과 귀여움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최대훈은 전작인 JTBC 드라마 ‘괴물’을 통해 단숨에 드라마 주역으로 떠올랐다. 그는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부문 조연상 후보까지 올랐다. 

또한, 그는 ‘사랑의 불시착’, ‘악의 꽃’,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다.

한편, 드라마 ‘멜랑꼴리아’는 올해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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