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백지영이 층간소음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백지영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동으로 크는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은 좋은 친구 같다. 코로나만 끝나봐. 바글바글 체육대회도 하고 그러자. 어른들이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 사진=더팩트, 백지영 SNS 캡처


사진에는 백지영의 딸과 친구가 거실에서 뛰어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이 층간 소음 문제를 제기했다. 한 누리꾼은 "층간 소음 시달리는 사람으로서 이런 사진 볼 때마다 왜 (소음 방지) 매트를 안 까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괴롭겠다"고 공감하면서 "그런데 저때 (아랫집) 출근한 시간인 거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저렇게 뛰면 바로 아래층 아니라 대각선 집도 울린다"며 "요새 매트 잘 나와있다. 아이가 잘 뛰는 일부분이라도 깔아라"고 조언하는 댓글이 올라왔다. 이에 백지영은 "명심하겠다.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2017년 딸 하임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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