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소희가 영화 '젠틀맨'에 출연한다.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는 15일 "한소희가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주지훈(왼쪽), 한소희. /사진=웨이브 제공


'젠틀맨'은 폼생폼사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가 살인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경쾌한 범죄 오락물이다. 일주일 안에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 김화진(한소희 분)과 공조하며 직접 피해자를 찾아 나서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그린다.

웨이브 영화 투자 펀드 첫 투자작인 '젠틀맨'은 내년 5월 극장상영 후 웨이브를 통해 월정액 독점 영화로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폰은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의 김경원 감독이 잡았다. 촬영은 다음 달 시작한다. 

한소희는 뚜렷한 소신으로 누구의 도움도 없이 대검 감찰부 자리까지 오른 강인한 내면의 소유자 김화진으로 분한다. 

한편, 한소희는 JTBC 토요드라마 '알고있지만'에 출연 중이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이네임'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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