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영대가 '학교 2021'에 출연하지 않는다.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측은 15일 "김영대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동희선 조아라, 연출 김민태)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학교'는 KBS 대표 학원물 시리즈다. 이번 시즌에선 입시 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다룬다. 올 겨울 방송 예정이다.

'학교 2021' 측은 김영대가 맡았던 정영주 역을 새롭게 캐스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영대는 2017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펜트하우스', '바람피면 죽는다'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그는 현재 tvN 새 드라마 '별똥별' 합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별똥별'은 별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영대는 극중 스타포스엔터테인먼트 간판 스타인 공태성 역을 제안받았다. 배우 이성경이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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