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유튜버와 악플러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배우 한예슬이 경찰에 출석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한예슬을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

한예슬은 지난 5월 10세 연하 남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밝힌 뒤 불거진 각종 의혹들로 홍역을 앓았다. 한예슬은 유튜브에 해명 영상을 공개하며 이를 강력 부인했지만,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김용호 연예부장'에 출연 중인 김용호 전 기자는 의혹 제기를 멈추지 않았다.

이에 한예슬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악플러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