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콘텐츠·이벤트 운영 등 출시 앞두고 본격 마케팅 전개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엔씨소프트는 신작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의 출시일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하반기 기대작이라고 불리는 만큼 블소2의 깜짝 출시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엔씨소프트는 16일 신작 ‘블레이드 & 소울 2’의 출시일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사진=엔씨소프트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블소2는 지난 4월 오픈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영상, 이미지, 웹툰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정식 출시 일정을 ‘블소2 툰’을 통해 단독 공개한다는 소식을 알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소2 툰’은 블소2 인스타그램이 연재하는 웹툰으로 신입사원 ‘킴쏘’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블소2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주고 있어 재미까지 잡았다는 평이다.

엔씨소프트는 블소2 출시를 앞두고 타겟인 2030 세대를 고려해 SNS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블소2 인스타그램에서는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뭉게구름’과 ‘바오바오’가 소개하는 여러가지 소식도 만나볼 수 있다. 

블소2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블소2를 사전예약한 모든 이용자는 ‘다다익꿀’ 이벤트에 참여하면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의 10배만큼의 금을 받을 수 있다. 팔로워 2만명 달성 시에는 추가 보상으로 ‘바오바오’의 특별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블소2는 2012년 출시된 ‘블레이드 & 소울'의 정식 차기작으로, 엔씨소프트 타이틀 중에서도 20대 젊은층과 여성층에게 높은 인기를 얻은 IP로 꼽힌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새로운 유저층을 확보하기 위해 출시 전까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며 기대감을 끌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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