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SF9 측이 특정 멤버의 부적절 발언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팬클럽 공지를 통해 "5월 5일 공개된 '꼬꼬마 SF9 시즌(Season) 4' 콘텐츠 관련 말씀 드린다"며 "영상에 사용 되지 않은 다른 촬영 컷을 통해 입모양을 확인한 결과 현재 커뮤니티에 제기되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이 영상은 이미 지난 5월 업로드 직후 해당 장면에 대한 내부 지적이 있어 입모양을 확인했다"며 "잘못은 아니지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으로 해당 부분을 편집한 바 있다. 앞으로 콘텐츠 제작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블로그 및 SNS 커뮤니티를 통해 근거 없이 유포되고 있는 SF9과 관련한 허위사실에 대해 당사는 모든 증거를 수집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SF9은 최근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 멤버가 지난 5월 공개된 자체 콘텐츠에서 초성게임을 하다 '조건'이란 단어에 '조건만남'이라고 답했다는 추측이 제기됐기 때문. 이에 소속사는 해명과 함께 법적조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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