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신혼부부 3인 가족의 새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시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찾는 신혼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제 막 결혼한 이들 부부는 자신들의 신혼집이자 시어머니와 함께 살 단독주택을 찾고 있다. 지역은 경기도 파주시와 고양시를 원하고, 세대 분리가 가능한 구조와 방 3개 이상이 조건이다. 또 부부만을 위한 공간과 텃밭 가꾸기를 좋아하는 어머니를 위한 마당도 필요하다. 예산은 매매가 7~8억 원대를 희망하고, 조건에 맞는 좋은 집이라면 최대 9억 원대 초반까지 가능하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제공


복팀에서는 배우 서효림과 장동민이 파주시 야당동, 고양시 덕양구 등으로 향한다. 

파주시 야당동의 마을은 동화 속 숲속 마을처럼 알록달록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두 사람은 “김수미 엄마가 왔으면 너무 좋아했을 것 같다”고 입 모아 말한다. 또, 두 사람은 담장에 핀 꽃을 보며 평소 김수미가 사진 찍는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해 유쾌함을 더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반층씩 오르내리는 ‘스킵플로어’ 구조로 2018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다. 현재 집주인이 공간 디자이너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실제로 내부 구조와 인테리어를 확인한 코디들은 집주인의 센스에 연신 감탄사만 내뱉는다.

서효림 역시 유럽의 카페를 연상케 하는 다이닝 공간과 역대급 드레스 룸 등장에 부러운 눈길을 보낸다. 그는 ‘홈즈’에서 소개된 집으로 이사 간 배우 경수진을 언급하며, 자신 또한 이 집으로 이사 오고 싶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 시킨다.

고양시 덕양구 집은 넓은 마당이 있는 단독 주택이다. 화사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은 폴리싱 타일과 수많은 매입등, 세련된 조명으로 반짝인다. 또 최근 유행하는 인테리어 소품들이 장착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이곳이 화장실 4개, '화사(4)'라고 소개하며 가수 화사 따라잡기에 도전한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제공


한편, 덕팀에서는 가수 김정민과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개그맨 양세찬이 파주시 동패동과 야당동 등으로 향한다. 

김정민과 덕팀의 코디들은 매물을 소개하는 동안 김정민 히트곡과 ‘MSG 워너비’의 히트곡을 끊임없이 부른다.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정민은 “우리 진짜 노래 많이 했구나”라며 뒤늦게 깨닫는다. 

이에 임성빈과 양세찬은 “다음날 일을 못할 정도로 목이 아팠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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