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커밍아웃한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 사진=지애 SNS 캡처


해당 글에 따르면 지애는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남자와 여자를 사랑한다. 이해할 수 있냐"면서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생겨 너무 행복하다"는 글을 올렸다. 

지애는 6개월여 지난 최근 성소수자로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어렵고 힘들고 다사다난하고 뭐가 LG됐던BT"라고 적었다. 'LGBT'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의 앞글자를 딴 단어로 성소수자들을 의미한다. 

한편, 래퍼 강민수(아퀴나스) 역시 최근 자신이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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