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1박 2일’에 ‘원조 욕 할머니’ 배우 김영옥이 깜짝 등장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시골집으로’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여름방학의 추억을 그리며 경북 군위로 떠난 여섯 남자의 아날로그 여행기가 펼쳐진다.

   
▲ 사진=KBS 2TV '1박 2일' 제공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멤버들 앞에 김영옥이 등장한다. 평소 친분이 있는 딘딘이 한달음에 달려가 인사하자, 김영옥은 특유의 방법으로 애정을 표해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또한, 김영옥은 멤버들에게 당근과 채찍을 오가는 솔직한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군다. 딘딘에 대해 “버르장머리가 없지도 않고 지킬 거 다 지키면서”라고 칭찬하다가도 “‘1박 2일’ 출연이라니 이런 프로그램이 웬 말이냐, 네 주제에”라며 거침없는 토크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김영옥은 미션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 멤버 두 사람에게 “두 사람은 좀 모자라 보여”라고 일침을 가한다. 이어 연정훈에게 “나이 마흔 넘은 손주는 없어”라며 멤버들을 쥐락펴락한다.

과연 현장을 발칵 뒤집은 배우 김영옥의 거침없는 입담은 어떨지, 그에게 돌직구 일침을 받은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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