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개그맨 최양락이 모발이식센터를 방문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모발이식센터에서 탈모 여부를 확인하는 최양락이 모습이 공개된다.

   
▲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제공


이날 '팽락'(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숙래'(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집을 방문한다. 숙래 부부는 최양락에게 "가출 당시 제대로 대접하지 못해 초대했다"며 몰래 팽현숙과 은밀한 눈짓을 주고받는다.

김학래는 평소와 달리 최양락이 아무리 깐족대도 꾹 참는다. 그는 급기야 옷을 선물한다. 임미숙 또한 선지 해장국을 비롯해 최양락의 취향에 맞춘 식사를 차리는 등 특급 대우를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김학래는 "카페에 가자"며 최양락에게 고급차 운전을 시켜준다.

그러나 한껏 신난 최양락이 도착한 곳은 카페가 아닌 모발이식센터다. 숙래 부부와 팽현숙이 최양락의 모(毛)모임 가입을 위해 작당모의를 한 것. 

최양락은 질겁하고 도주했으나 끝내 세 사람 손에 잡힌다. 이어 "난 대머리가 아니야. 이러려고 잘해줬냐"고 울부짖으며 모발이식센터에 입장해 폭소를 자아낸다. 

결국 최양락은 탈모 검사를 진행한다. 두피를 살펴보던 의사는 깜짝 놀라며 한숨을 내쉬어 모두를 긴장케 한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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