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심리적 불안감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그룹 에이티즈 멤버 민기가 8개월 만에 복귀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19일 “민기는 상담 치료와 장기간의 휴식 그리고 본인의 꾸준한 노력으로 건강을 되찾았다"면서 "본인과 부모님, 담당 심리상담사와 함께 논의한 결과, 복귀에 무리가 없다는 최종 의견을 듣게 됐다”고 밝혔다.

   
▲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민기는 지난 해 11월 심리적 불안감을 느껴, 병원에서 검사와 진단을 받았다. 그 결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전문의 권고를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민기는 지난 상반기 정신적·육체적 컨디션을 체크하기 위해 몇몇 팀 일정에 참여한 바 있다. 

민기가 복귀하면서 에이티즈는 8인 완전체로 활동한다. 소속사는 "미리 공지된 일정에 변동사항이 발생하면 재안내 드리겠다"면서 "그동안 민기에게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며 기다려주신 에이티니(팬덤명)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2018년 데뷔했으며, 올해 미니 6집앨범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와 일본 정규 1집을 발매했다. 최근에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 출연해 호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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