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14살 연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갈등에 봉착한다. 

19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결혼식을 둘러싸고 문화차이를 느끼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제공


이날 두 사람은 아침부터 로맨틱한 초밀착 댄스를 추며 MC들의 감탄을 이끌어낸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식 계획을 세우던 중 웨딩드레스 피팅을 두고 언쟁을 벌인다. 아야네는 "외국에선 이렇게 해", "오빠가 울었으면 좋겠다" 등 발언으로 단호한 모습을 보인다. 이지훈 역시 "우리나라는 안 그래"라며 팽팽하게 맞선다. 

문화 충돌은 시가 호칭 문제까지 이어진다. 두 사람의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로 인해 18명 대가족 회의까지 열린다. 하지만 이지훈은 18명 식구의 자리배치부터 진땀을 뺀다. 

아야네는 임신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낸다. 29살인 그는 “서른 살 전에 아이를 갖고 싶다”고 깜짝 발언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두 사람의 발목을 잡는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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