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적 계약직 근로자도 2명 포함
[미디어펜=이다빈 기자]주한미군 사령부는 2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9일에서 17일 사이 확진된 장병 등으로 기지별로 보면 군산 미 공군기지에서 11명이 확진됐고, 동두천 캠프 케이시 6명, 오산 공군기지 3명, 서울공항 내 K-16 기지 3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에는 한국인 국적 계약직 근로자(캠프 케이시 소속)도 2명 포함됐다.

주한미군은 한국 질병관리청과 함께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내 누적 확진자는 1085명으로 집계됐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