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 20% 늘리고 금리는 최대 5% 낮추고"
중고차 앱 첫차, 금융 전문가와 함께하는 '첫차론' 런칭
"대출 승인율 높이고 한도 증액 솔루션 제공"
[미디어펜=김태우 기자]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는 20일 모바일 전용 비대면 대출 서비스 '첫차론'을 공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첫차론은 중고차를 구매할 때 높은 승인율과 대출 한도를 제공하는 대출 서비스로, 특히 중저신용자에게 유용한 금융 서비스다. 직접 알아보기 어렵거나 더 많은 대출 한도가 필요한 경우, 낮은 금리로 편리하게 전화 상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첫차론은 제휴된 금융권을 통해 평소 대출 승인이 어려웠던 이용자들에게 금융 우대 혜택을 적용하여 승인율을 높여준다. 또한, 중고차 구매를 목적으로 대출을 받을 때, 원하는 만큼의 대출 한도가 나오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한도 증액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최대 20%의 추가 한도를 받을 수 있어 더 여유 있는 중고차 구매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는 20일 모바일 전용 비대면 대출 서비스 '첫차론'을 공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사진=첫차 제공

통상 사회초년생에 해당하는 이른바 'Z세대'와 저신용자의 경우, 대출 승인이 되지 않거나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대출상품이 대다수다. 고금리 대출은 원금보다 비싼 이자를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 첫차론은 이러한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를 최대 5% 더 낮춰준다.
첫차론에서는 복잡한 대출 조건과 확인 절차를 최소화하고 금융 상품들을 쉽게 비교해준다. 또한, 은행 방문과 방문서류 제출없이 전화 통화만으로 빠른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로 간편 신청 후 금융 전문가와 상담이 진행되며 상황에 맞는 최적의 금융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이후 승인된 구매비용이 입금된다.​

첫차론을 이용한 양모(28)씨는 "20대 후반의 나이에 신용 등급은 5등급이며 4대보험이 가입된 근로자다. 아직 자금이 부족해 중고차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대출이 필요했다. 대출을 알아보는게 어렵고 번거로웠는데 첫차론은 전문가가 직접 상담하며 상품 비교를 해줘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1년 이상 지연되는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던 자영업자 오모(42)씨는 "지속되는 매출 하락으로 신용 관리가 부족해 신용점수가 매우 낮은 상황이었다. 업무상 차량이 필요했으나 대출 승인이 되지 않았는데 첫차론에서 알아보니 낮은 금리로 한 번에 승인이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첫차 운영본부 김윤철 이사는 "대출 신청 고객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와 구매 희망 차량 정보만으로 최적화된 금용 상담과 대출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첫차 이용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수월하게 중고차를 구매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대출 상품과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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