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함에 따라 20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78명 늘어 누적 18만481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 이후 2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242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88명, 경기 375명, 인천 70명 등 수도권이 833명(67.1%)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05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4%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185명)보다 22명 증가한 총 207명으로 파악됐다.

위중증 환자 수가 200명대로 올라선 것은 4차 대유행 이후 처음이다. 위중증 환자수가 200명을 넘어선 건 지난 2월 5일(200명)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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