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불거진 열애설을 두고 손호준 측은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김소은의 소속사는 “친한 동료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혀 의문이 일고 있다.

9일 김소은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소은과 손호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판타지오는 “얼마 전 공식 석상에서 알게된 수 사람이 성격과 취향이 잘 맞아 친해졌다”며 “남녀사이 보다는 친한 동료 사이로 친분을 쌓던 중 열애설이 불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미칠 영향도 고려해 “김소은이 ‘우결’ 출연 중 본인이 가져야 할 책임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만남에 조심성을 기한다는 것이 오해의 소지가 된 것 같다. 더 이상의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김소은 측에 앞서 손호준의 소속사 역시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은 맞지만 사귀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는 만큼 이번 열애설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호준은 지난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서도 “여자친구는 있냐”는 유해진의 질문에 “없다. 헤어진지 일년은 안 된 것 같다”고 대답한 바 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 9일 열애설이 불거진 김소은과 손호준 / 사진=김소은 트위터, 손호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