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유해진이 국립현대미술관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한국미술명작' 전시회 오디오 가이드에 재능 기부로 참여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0일 이같은 소식을 알리며 "유해진은 미술 애호가이자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된 '박찬경 : 모임 Gathering' 전시에도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했던 바 있다.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만큼 이번 목소리 재능 기부에도 기꺼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의미를 정확히 전달하는 등 현대미술에 느끼는 문턱을 낮추는데 일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사진=키이스트 제공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은 한국 근현대미술 대표작들을 처음 공개하는 전시다.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국민과 함께 향유하고자 한 기증자의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유해진의 내레이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MBC '위대한 한 끼' 특별판, SBS '스타로부터 한 발자국', MBC 특집 다큐 '휴머니멀' 등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이건희컬렉션'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 1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전시실에서 열린다.

한편, 유해진은 코믹 액션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에 출연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