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이 주식회사 초인씨앤엠, 주식회사 빌리오와 함께 K-팝(POP) 공유엔터서비스와 공간 공유서비스를 결합한 새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한매연은 21일 “초인씨앤엠, 빌리오와 함께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안준혁 빌리오 대표(왼쪽), 이명길 초인씨앤엠 대표. /사진=한국매니지먼트연합 제공


초인씨앤엠은 K-팝 관련 다수의 콘텐츠 제작 경험을 가진 회사다. K-팝 원스톱 제작 시스템을 만들어 손쉬운 제작 접근성과 대중화를 목표로 한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이다. 빌리오는 MZ세대의 크리에이티브 공간 예약 및 커뮤니티 예약 플랫폼 빌리오(Billyo)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엔테테인먼트 중소형 기획사의 초기 운영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지출을 줄여, 이를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더 나은 제작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뤄졌다. 

상생 협력 프로젝트로 빌리오 앱의 프로버전인 빌리오’S(가칭)를 론칭해 K-POP 엔터테인먼트 공간임대 및 관련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인씨앤엠 이명길 대표는 "이 협약을 계기로 3사가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현 시국에 운영조차 힘든 기획사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한류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마련하는 시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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