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이영자와 코미디언 홍현희 남편 제이쓴이 '돈쭐내러 왔습니다' MC로 낙점됐다. 

IHQ는 21일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오는 8월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 이영자(왼쪽), 제이쓴. /사진=각 소속사 제공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코로나 시대로 인해 생존의 위기에 내몰린 자영업자들을 위해 탄생한 푸드 버라이어티다. 한숨으로 셔터를 내리는 자영업자의 가족, 지인의 의뢰를 받아 도전 먹방 목표를 정하고, 먹방 크리에이터들이 비밀리에 방문해 사장님이 웃을 때까지 음식을 주문해 먹으며 매출을 올려주겠다는 계획이다.

재료를 모두 소진하면 셔터를 내린 뒤 자영업자들의 고된 현실을 들으며 희망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 단순히 먹방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 시대 이후 단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을 자영업자들에게 '돈쭐(돈으로 혼쭐)'이라는 기적 같은 하루를 선물해준다.

대한민국 대표 먹방 MC 이영자는 프로그램 중심 축으로 활약한다. 제이쓴은 첫 MC로 나서 이영자와 호흡한다. 그는 본업인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능력을 발휘해 자영업자들의 한숨을 덜어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돈쭐내러 왔습니다'는 오는 8월 채널 IHQ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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