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악플러들에게 고소를 예고했다. 

지애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고소가 가능하다는데 익명도? 고소 바로 가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또 악플을 공개하며 "바로 고소미(고소)다. 더러운 사람. 시간 낭비 아깝지만 이건 선 심하게 넘었다. 키보드 워리어"라고 비판했다. 

   
▲ 사진=지애 SNS 캡처


앞서 지애는 지난 1월 양성애자임을 고백했다. 그러다 최근 해당 발언이 재조명 받자 "개인적인 연애 문제"라며 "남자든 여자든 되게 큰 일인 것처럼 나는 게 의문"이라는 글을 남겼다. 

지애는 "앞으로도 열심히 지금처럼 지내면서 음악을 하고 싶다. 편견 없는 세상에서 노래하고 싶었다. 이런 저도 괜찮다면 편견 없는 소속사에서 음악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지애가 속해있던 그룹 와썹은 2013년 7인조로 데뷔했으나, 2019년 2월 해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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