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가 21일 부총재보로 이상형 통화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7월 21일까지 3년이다.

   
▲ 이상형 한국은행 신임 부총재보./사진=한국은행 제공.

이 부총재보는 1993년 한은에 입행한 뒤 통화정책국과 금융시장국에서 주로 경력을 쌓은 통화·금융 전문가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통화정책국장으로서 기준금리 인하, 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 등 한은의 코로나19 관련 정책대응을 총괄해왔다.

또 총재 정책보좌관, 금융통화위원 보좌역, 외교통상부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경험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