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천800명대를 기록하며 최대 기록을 또 다시 깼다.

   
▲ 사진=미디어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842명 늘어 누적 18만4천10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1천784명보다 58명 늘어난 규모로 처음으로 1천800명대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533명, 해외유입이 30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보다 193명 줄었지만, 청해부대 확진자 270명이 해외유입 사례로반영돼 전체 확진자가 늘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감염은 서울 494명, 경기 363명, 인천 13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987명이 발생했다. 

이 밖에 부산 102명, 경남 90명, 대전 81명, 강원 47명, 충남 39명, 대구 38명, 경북 29명, 충북 28명, 울산 25명, 제주 24명, 전남 18명, 광주 11명, 세종 10명, 전북 4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천063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218명이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