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오또맘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유명 인플루언서 오또맘(오태화)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 이상 못 참겠다. 제 가슴 아픈 과거사를 이슈가 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무시하고 참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는 조건만남에 응한 적도 없고 누군가를 만난 사실이 없다"면서 "전 남친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갖긴 했지만 동거를 하지는 않았다. 동거를 하지 않았으니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제보한 사람이 누군지 알 것 같다. 더 이상 참지 않겠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찰서 신고 내역, 녹음 파일, 협박, 증거 자료가 있으니 고소하겠다"며 고소장을 공개했다.


   
▲ 사진=오또맘 인스타그램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오또맘이 조건만남에 응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또한 오또맘이 이혼 후 한 남성과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루머도 불거져 파장을 낳았다.

오또맘은 94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SNS 스타로, 드레스와 비키니를 판매하는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이다. 식단 관리 및 운동 비법 등을 공유하며 네티즌과 소통,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사진=오또맘 인스타그램

   
▲ 사진=오또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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