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하 경청원)이 기후 위기 및 환경재난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기후정상회담'에 참가할 도내 고등학생을 모집한다고, 23일 경기도가 밝혔다.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개 단체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경청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스캔해 이메일(rlarodtwo@ggys.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미국, 중국 등 6개 국가의 대표 역할을 맡아, 기후변화 협상 목표 제시, 협상전략 짜기, 1.2차 협상과 그 결과를 토대로 한 기후변화 데이터 도출, 미래변화 예측 등 '유엔 기후변화협상 게임'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한 학교에서 대면 또는 실시간 비대면(줌 활용)으로 진행되고, 1회 운영 인원은 20~35명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운영 물품을 지원하고, 문의는 경청원 활동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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