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2015년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달콤한 신제품이 출시돼 주목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발렌타인데이 선물용으로 적합한 초코릿 제품 13종을 선보였다.

   
▲ 롯데,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샤롯데’, 농심 ‘츄파춥스 초코듀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샤롯데’는 형태에 따라 볼 초콜릿 6종, 미니 초콜릿 3종, 판 초콜릿 4종, 총 13종의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샤롯데 볼’은 동그란 구슬 모양의 초콜릿으로, 6가지의 다양한 포장 형태로 만들어졌다. ‘샤롯데 볼’은 초콜릿 속에 헤즐넛 크림이 들어있어, 넛츠향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맛볼 수 있다.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포장형태가 특징인데, 핑크색 하트 모양의 상자, 원형의 투명 케이스, 금색 리본 상자 등 별도의 선물포장이 필요 없을 정도로 예쁘고 다양한 제품이 있다.

‘샤롯데 미니’는 먹기 좋은 한입 크기의 쉘 타이프 초콜릿으로, 카카오함량에 따라 40%, 55%, 70% 세 종류가 있다. ‘샤롯데 미니’는 40%, 70%의 초콜릿을 각각 작은 상자에 담은 제품과 세가지 모두 한 상자에 담은 제품이 있다.

판 형태의 초콜릿으로는 ‘샤롯데 클래식’ 2종과 ‘샤롯데 무스’ 2종이 있다. ‘샤롯데 클래식’은 다크초콜릿으로, 카카오함량에 따라 60%와 80%가 있고, ‘샤롯데 무스’는 ‘샤롯데 무스 트러플’과 ‘샤롯데 무스 헤즐넛’ 2종이 있다.

농심은 밀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신제품 ‘츄파춥스 초코듀오’를 내놨다.

‘츄파춥스 초코듀오’는 세계적인 캔디 브랜드 ‘츄파춥스’가 70년 전통의 이탈리아 초콜릿 제조사 ‘라이카(Laica)’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내놓은 제품이다.

츄파춥스 초코듀오는 밀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으로 둘러싸인 쉘(알) 형태이며, 속은 달콤한 초콜릿 크림과 시리얼로 채워져 있어 부드러움과 바삭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맛은 헤이즐넛과 딸기맛 두 종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