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2차모집, '전문학교' 지원자 증가하는 이유는
2015-02-11 17:57:45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2015학년도 정시1차 모집으로 인해 입학자원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정시2차모집에 따른 전국 2,3년제 대학 지원 경쟁률이 전년대비 15%정도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문학교로의 입학을 문의하는 수험생들이 늘어나면서 전문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험생들이 일반 대학 진학보다는 졸업 후 취업을 고려해 취업 중심의 교육기관인 전문학교 선택이 늘어 나고 있기 때문이다.
▲ 정시2차모집이 본격화 되면서 취업중심의 교육기관인 전문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사진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현대전문학교 전경 모습. |
현재 정시2차모집을 진행중인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서울현대전문학교(이하 서울현대)의 경우 이달 11일 현재 신입생 비율이 고졸예정자가 70%을 넘어섰다. 이들 신입생들이 이 학교에 지원하게 된 이유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취업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서울현대 입학처 관계자는 “11년 연속 교육 취업부문 최우수학교로써 실무중심 수업,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연계취업 등 전문학교의 특장점들이 수험생들에게 확산된 결과라고 보여 진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현대는 2015학년도 정시2차 신입생 모집 중에 있이다. 수시·정시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고졸이상 학력의 소유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서울현대 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