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도쿄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안산이 마마무 멤버 솔라의 응원에 격한 소감을 전했다. 

안산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라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공유하며 "눈물이 줄줄 흐른다. 진짜 너무 사랑한다. 뱃지 아마 (20)17년부터 달려있었는데,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또 "아니, 이거 꿈인가. 내가 왜 용선언니(솔라 본명) 스토리에 있냐고. 말도 안 돼. 믿기지가 않음. 용키(솔라 반려견) 집이라도 좋으니 들고 튀어달라. 진짜 너무 좋아한다"며 기쁨을 표했다. 

   
▲ 사진=안산 SNS 캡처


안산이 공유한 솔라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안산의 뒷모습 사진과 함께 "안산님. 한국 오면 '들튀각'"이란 글이 적혀있다. 

앞서 안산은 조끼에 마마무 응원봉 배지를 달고 올림픽 경기에 출전했다. 이를 마마무 팬들이 알아차리자, 안산은 자신이 솔라의 팬이라고 밝혔다. 

   
▲ 안산(왼쪽), 김제덕. /사진=로이터 제공


한편, 안산은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혼성단체전 결승전에서 김제덕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25일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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