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이 웹드라마 '연애시발.(점)'에 작별 인사를 전했다. 

오하영은 26일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웹드라마 '연애시발.(점)' 종영 소감을 밝혔다. 

   
▲ 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는 "갑자기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 기분이다. 신기하고 재밌는 현장이었다. 부족한 제게 많은 걸 느끼게 하고 배우게 해줬던 공간이었다. 제 이름으로 시간과 추억들이 쌓인 기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도 수연이는 그대로이니까 솔직하고 정 많은 수연이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애시발.(점)'은 한 취업 준비생이 의도치 않게 잃어버린 스마트폰 때문에 일어나는 오해와 우왕좌왕 해프닝을 담은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하영은 극 중 어린 나이에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었지만 삼촌과 함께 꿋꿋하게 살아가는 대학생 최수연으로 분해 털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오하영은 개인 유튜브 채널 '오하빵'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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