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이 SBS ‘정글의 법칙’에 다시 합류한다. tvN ‘삼시세끼’와의 겹치기 출연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손호준은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에게 직접 재출연하겠다는 의사를 전해 합류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번 촬영에서 김병만이 너무 잘 가르쳐줬고, 단체생활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김병만)형이 너무 그리웠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글의 법칙’이 ‘삼시세끼’와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다는 점에서 충돌은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손호준은 최근 ‘삼시세끼’에 장근석 대신 투입되며 겹치기 논란을 빚었고, tvN측이 “SBS에 확인하지 못했다”고 사과해 일단락된 바 있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 '정글의 법칙' 손호준 출연장면 /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