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축구 전설' 최용수 감독이 '와카남'에 출연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 5회에서는 최용수 감독과 아내 전윤정, 붕어빵 자녀들이 함께 하는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이날 최용수는 탁 트인 한강 뷰가 매력적인 고급 자택을 처음으로 공개, 스튜디오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 사진=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제공


최용수는 그라운드 위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과 달리 로맨티스트 면모를 드러낸다. 급기야 '스윗 용수'라는 별명까지 얻는다. 최용수의 자상한 모습은 과연 어떨지 궁금증이 쏠린다. 

하지만 최용수는 가족과 함께 한 2대2 배드민턴 대결로 뜻밖의 위기를 맞이한다. 최용수가 내면에 잠재돼 있던 승부욕으로 자상한 아빠 콘셉트를 버릴 위기에 처한 것. 결국 초심을 잃은 그는 '버럭 본색'을 내비치고 만다. 

이어 그는 자신의 축구 실력을 빼닮은 '축구계 유망주' 아들과 축구화 쇼핑에 나선다. 최용수의 아들은 축구화를 직접 착용하고 공을 굴려보며 날렵한 실력을 뽐내 감탄을 이끌어낸다. 

최용수는 어렸을 적 축구를 반대했던 아버지와 축구 선수를 꿈꾸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용수 아들의 축구 실력부터 최용수의 어린 시절까지 최초로 공개되는 최용수의 이야기에 관심이 모인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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