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한화건설은 지난 9일부터 견본주택에서 진행한 창원 가음 꿈에그린 계약이 4일만에 모든 세대 분양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원 가음 꿈에그린은 '창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성산구 가음동 13번지에 위치하고 있어 분양 대박이 이미 예견됐다는 것이 지역 전문가들의 평가다.

   
▲ 한화건설 '창원가음꿈에그린' 조감도/사진=한화건설

지난 23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2만5000명의 구름인파가 몰려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청약 또한 평균 186대1, 최고 296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만에 전 주택 형이 마감된 바 있다.

한화건설의 창원 가음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30층 아파트 6개동 규모로 총 749가구 중 170가구가 일반 분양이다.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88가구(일반분양 53가구) △70㎡ 54가구(일반분양 0가구) △84㎡A 377가구(일반분양 26가구) △84㎡A2 8가구(일반분양 7가구) △84㎡B 110가구(일반분양 60가구) △100㎡ 85가구(일반분양 15가구) △110㎡ 27가구(일반분양 9가구)로 구성됐다.

강진혁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창원의 황금입지인 성산구에 위치해 교통, 학군, 편의시설, 자연환경 4박자가 갖춰져 높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높은 청약 경쟁률에 이어 계약도 단기간에 완료돼 창원 가음 꿈에그린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며 창원가음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7-4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