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하림그룹으로의 피인수 소식에 팬오션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57분 현재 팬오션은 전거래일 대비 8.30% 오른 287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가는 29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일 하림그룹은 12일 "팬오션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금은 모두 1조79억5000만원으로 이 가운데 8500억원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급하고, 나머지 1579억5000만원은 팬오션이 발행하는 회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내기로 했다.